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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혁신 성과 공유를 위해 22일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서 시민들이 부스 체험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 제공
중소기업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모색하는 ‘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가 공식 개막했다.
22일 박람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날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매일경제신문과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89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총 147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소기업 혁신·도전 정신 조명
이날 개막식은 중소기업 관계자와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우리 경제의 핵심 축으로 성장해 온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과 도전 정신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우수 기업과 자치단체, 기관을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대한민국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이 신설됐다는 점이다.
경영 성과와 지역경제 기여도,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영예의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충청북도가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은 ‘학화 1934’, 금상(매일경제 회장상)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우수상(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회장상)은 창원특례시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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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홍보 및 지원상담관' 등 박람회에서 진행한 각종 세부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참여 중이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 제공
'중소기업 홍보관' 등 실질 성과 노력
올해 박람회는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부 프로그램을 고도화했다. ‘중소기업 홍보관’은 단순 제품 전시를 벗어나 브랜드 스토리와 기술 경쟁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소비자 반응 조사와 현장 바이어 미팅도 동시에 진행된다.
‘정책홍보 및 지원상담관’에서는 최근 기업 수요가 급증한 ESG 대응과 디지털 전환, 해외 인증 취득은 물론 실무 중심의 ‘e나라도움’ 시스템 상담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판로 다각화·AI 활용 실습 도입
기업들의 판로 다변화를 돕는 ‘바이어 구매상담회’의 경우 기존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넘어 온라인 플랫폼과 공공조달 분야까지 바이어 참여 범위를 넓혀 사전 매칭 시스템을 강화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크라우드펀딩 프로그램은 올해 미국과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에 집중한다. 
또 전문가 특강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실습과 데이터 기반 고객 분석, 플랫폼 알고리즘 대응 등 디지털 전환 시대 맞춤형 실전 교육이 새롭게 도입됐다.
이번 박람회는 일반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 행사를 넘어 성과 인정과 판로 확대, 투자 연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종합 성장 플랫폼으로 운영될 것이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중소기업이 함께 상생 협력하는 전국 단위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